목록고전 정치/목민심서(牧民心書) (1)
고전인문학에서 성현의 지혜 찾기
목민심서(牧民心書) 1조
다산 정약용(丁若鏞)이 집필한 48권 16책입니다. 목민심서 6조 중 1조는 부임(赴任)으로 임지에 간다는 뜻으로 수령이 먼저 알아야 할 내용으로 부임 육조는 제배(除拜) 관직에 임명 된 후에 알아야 할 것입니다. 강진에서 유배 생활 19년동안 경전 연구에 몰두하였고 학문적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성찰을 적었습니다. 목민심서(牧民心書) 1조 제배 중 발췌 위를 섬기는 자를 민(民)이라 하고, 민을 다스리는 자를 사(士)라 한다. 사(士)란 벼슬살이하는〔仕〕 것이니, 벼슬살이하는 자는 모두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이다. 그러나 경관(京官)은 혹 왕을 받들어 모시는 것을 직분으로 삼기도 하고, 혹 맡아서 지키는 것을 소임으로 삼기도 하니, 조심하고 근신(謹愼)하면 아마도 죄 되거나 뉘우칠 일은 없을 것..
고전 정치/목민심서(牧民心書)
2023. 9. 10. 00: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