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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전인문학에서 성현의 지혜 찾기

현대 사회는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방법이 존재합니다. 대부분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일하는 직장인 내지 서비스 업이 많습니다.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지는 알수가 없긴 합니다. 증자 시대에도 역시 그랬나봅니다. 친구와의 관계 배움에서도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성찰과 최고선에 대한 각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. 끊임없는 수양과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로 정신을 다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. 논어(論語) 학이(學而) 4장 증자왈오일삼성오신(曾子曰吾日三省吾身) 중 발췌 1절 曾子曰 / 吾日三省吾身 / 爲人謀而不忠乎 曾子가 말하였다. “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자신을 반성하는데, 그것은 ‘남을 위해 일을 도모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2절 與朋友交而不信乎 / 傳不習乎 친구와 사귀..

춘추전국시대의 인간상이 어찌 현재의 인간상과 맞아 떨어지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옳은 말인 듯합니다. 1 .투자하면 이자를 높이 쳐 주겠다는 감언이설 2. 너에게만 특별히 알려주는 좋은 정보 3. 투자수익금을 2배로 주겠다는 허언장담 등 현실 속에서 대부분 사기꾼이자 어질게 사라온 사람들의 금전적인 피해를 가져옵니다.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소유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. 작은 월급 봉투, 투자의 어려움, 인플레이션 등 소비 증가로 점점 자산은 줄어들겠지만 말이나 듣기 좋게 하고 가식적인 얼굴로 비위를 맞추는 사람만 피하면 그럭저럭 살만 할 것 같습니다. 논어(論語) 학이(學而) 3장 자왈교언영색(子曰巧言令色) 子曰 / 巧言令色 / 鮮矣仁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“말이나 듣기 좋게 하고 가식적인 얼굴로 비위를 ..

현대 사회에서 유학은 고리타분과 꼰대스러운 선입견이 없지 않아 남아있습니다. 그리고 자유로움과 평등함을 우선하는 가치관들이 성행하기도 합니다. 온고지신이라는 옛말처럼 옛 성현들은 근본은 효성과 공경에서 찾은것 같습니다. 효성의 마음과 공경의 마음이 있으면 분란과 난의 상황이 적어지는 것은 사실일 수 있습니다. 그만큼 부모와 공경을 받는 사람들이 그거에 걸맞는 행동과 처신을 한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지고 살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. 논어(論語) 학이(學而) 2장 유자왈기위인야효제(有子曰其爲人也孝弟) 발췌 1절 有子曰 / 其爲人也孝弟 / 而好犯上者鮮矣 유자가 말하였다. “그 사람됨이 효성스럽고 공손한데 그런 사람이 윗사람에게 대들기를 좋아하는 경우는 드물다. 2절 不好犯上 / 而好作亂者未之有也 윗..

공자 가라사대~~ 논어는 공자의 말씀이 많은 듯합니다.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중시하는 철학과 가치관 넓은 아량과 이해심은 군자의 기본 덕목인 것 같습니다. 논어를 통해 심신수련을 해 보고 싶어집니다. 논어(論語) 학이(學而) 1장 자왈학이시습지(子曰學而時習之) 1절 子曰자왈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不亦說乎불역열호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. “배우고 나서 수시로 익힌다면 이 역시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. 2절 有朋유붕이自遠方來자원방래면不亦樂乎불역낙호아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와 준다면 이 역시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. 3절 人不知而不慍인불지이불온이면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이 역시 군자답지 않겠는가.” 출처 : 『한국고전종합DB』, 한국고전번역원 * 한..